스테디라이프

2년 전부터 투자하고 있던 미국 주식이 드디어 마이너스에서 탈출했습니다!!!!! 작년 11월까지는 미친 듯이 오르기만 해서 역시. 이래서 미국 주식을 하는 거지~ 라며 열심히 투자금을 쏟아부었는데 그 후 올해 7월 중순까지 길고 긴 하락장이 시작되었지요 작년에 투자금 대비 20%까지 됐던 수익률이 원금을 지나. 마이너스 20%까지 내려가더군요 수익을 한 번도 실현한 적이 없이 계속 투자금만 투입했던 상황이라 엄청 허탈했지만 하락장이야말로 더 투자할 때라며 월급날마다 열심히 사서 모았어요. 그치만 끝도 없이 내려가는 주식장을 보며 저도 사람인지라 더 이상 손이 안 나가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기다리던 중 7월 중순 이후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8월 5일 드디어!!!!! 계좌가 플러스가 되었습니다아아아 임시 저..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입금된 SPY, QQQ 배당받은 거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기존에 공개했듯이, 저는 지수 추종 ETF + 빅 테크 위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2022.07.21 - [💰 파이프라인/📈 미국주식] - [미국 주식] 미국 주식 투자기(포트폴리오 공개) 어제는 그 중에서 SPY, QQQ에서 배당금이 입금됐습니다!!! 배당금 입금됐다는 카톡을 받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요~~😆 (남편 카톡보다 더 좋아! 응?!? ) SPY는 1,4,7,10월 배당이고 QQQ는 4,7,10,12월 배당을 줍니다. 4,7월은 배당이 겹쳐서 더욱 제 계좌는 두둑해지지요^^ 어제 들어온 배당은 7월분 배당이 입금된 것으로, SPY는 61.66달러, QQQ는 23.76달러 (세후기준, 배당금도 15..

아빠의 노후자금 만들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4월, 아빠가 1억 5천만 원을 주시면서 배당주로 생활비를 받을 수 있게 구성해보라고 주셔서 열심히 찾아보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할로 매수를 시작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1탄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2.08.01 - [💰 파이프라인/📈 미국 주식] - 미국 주식 배당금으로 월급을 받는 삶이 가능할까? (아빠의 노후자금 만들기 1탄) 매수를 시작하고나서 3개월 넘게 이어진 미국 주식의 조정 기덕에 싸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었지만 계속 하락하는 주식을 보며 더이상 매수 버튼에 손이 나가지 않을 때가 많아서 아직도 예수금으로 6천만원 정도는 가지고 있다. 현재 구성중인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약 9천만원으로 QYLD, JEPI, VOO, SCH..

우리 아빠는 내가 어릴 때부터 주식을 했다 아빠가 해외근무로 오랜기간 한국에 없을 때면 나는 아빠계좌 주식을 대신 매매했고 수익을 얻었을 때의 그 짜릿한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렇게 나는 어릴 때부터 주식에 대해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는 환경에서 자라왔다 아빠는 몇 년 전 은퇴한 후로도 계속해서 주식을 하고 있는데, 본업을 하면서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할 때와 은퇴 후 주식을 본업으로 할 때 느끼는 무게감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옆에서 보며 느꼈고 배당금으로 매월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처음 미국 주식에 관심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었다 매일 주식창을 보며 스트레스받는 아빠를 보다가 미국 주식으로 아빠의 은퇴자금을 굴려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빠는 은퇴 후 생활비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 중 배당주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 포트폴리오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2.07.21 - [💰 파이프라인/📈 미국 주식] - [미국 주식] 미국 주식 투자기(포트폴리오 공개) 제 포트폴리오에서 리얼티인컴(티커: O)이라는 종목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미국 주식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본 종목일 텐데요. 리얼티 인컴은 대표적인 월배당주입니다. 여기서 잠깐!!! 월배당주는 매월 배당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주식은 국내 주식과 달리 배당 체계가 잘되어있어, 월배당, 분기배당을 주는 주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연 1회 배당이죠..) 그래서, 미국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잘 짠다면 매월 따박따..

오늘은 제가 3년째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야흐로 3년전, 2020년 코로나로 전 세계 주식이 휘청할 때 저는 코스피 레버리지와 코스닥 레버리지투자(2018년부터 투자함)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반토막이 났다가 빠른 회복덕이 원금을 회복하는 대로 국내 주식을 처분했어요. (레버리지라서 내릴때도 화끈, 오를 때도 화끈하더군요) 위기를 겪고보니, 레버리지 투자는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제위기에 기축통화인 달러를 소유하는 것도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시야를 확장하여 미국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등 유명한 세계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미국 주식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라는 말..